안지영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활동을 잠정중단했다.
11일 볼빨간사춘기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안지영이 불안증세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안지영은 올해 상반기부터 잦은 건강악화와 심리적 불안증세로 인해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했고 심리 치료와 약물 처방을 통해 꾸준히 치료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더욱 심해진 불안증세로 인해 당분간 활동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어렵다고 판단, 사실상 싱글앨범 <Filmlet>의 활동이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치료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앞서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4월 우지윤의 탈퇴 후 안지영 혼자 활동해왔다. 하지만 안지영와 우지윤의 불화설이 일었고, 안지영은 악플에 시달렸다.
한편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은 지난 4일 싱글앨범 <Filmlet>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Dancing Cartoon’으로 활동 중이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