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포스코가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포스코 취업 아카데미’ 올해 마지막 지원자를 모집한다.
포스코 취업 아카데미는 포스코가 운영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취업 경쟁력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참여형 과제를 수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포항 지역에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을 80명으로 기존보다 2배 확대했다.
최근 언택트 교육방식을 도입하며 교육 유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였기 때문이다.
3주 교육기간 동안 1주차에는 온라인 화상회의로 기업·직무분석,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면접 특강 등을 진행한다.
2주차부터는 포항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합숙하며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을 바탕으로한 조별 과제를 수행한다.
취업 아카데미에 참여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포스코는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에게 무료로 숙식을 제공하며, 수료자에겐 교육수당 50만원과 기념품을 지급한다.
교육성적 우수자는 2개월간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이달 12~18일까지이며 포스코 포유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자는 전공과 상관없이 만 34세 이하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6개월 이내 졸업 예정자다.
합격자는 오는 20일 문자 메시지를 통해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문의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포스코 취업아카데미’, 이메일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포스코 취업 아카데미는 2021년에도 진행된다.
연간 일정은 12월 말 포스코 포유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임병섭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