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벤투스 페이스북
영국 매체 ‘스포츠 위트니스’는 1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에이전트에게 공식 제안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정 압박으로 내년 여름 호날두를 내보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호날두에게 지급 중인 3,100만 유로(약 408억원)의 연봉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호날두를 레알마드리드에서 영입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호날두가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이지 않고 있다.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하지 못할 경우 호날두를 내보낼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이미 맨유는 호날두의 에이전트에게 공식적인 제안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친정팀 맨유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다. 이에 적절한 제안이 있을 경우 맨유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