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무사협회와 네이버가 법무사 인물정보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사진=대한법무사협회
이번 협약을 통해 법무사들의 사진, 경력, 학력 등 인물정보를 네이버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대한법무사협회는 협회에 등록된 법무사의 인물정보를 검증·구축하고, 네이버는 제반 시스템을 준비해 내년 상반기 중 법무사 인물정보 콘텐츠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대한법무사협회는 개인이 아닌 협회 차원에서 검증된 법무사 인물정보가 제공됨으로써 공신력이 높아져 법무사의 법률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국민들의 접근권과 선택권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영승 대한법무사협회장은 “법률전문자격사단체 중 처음으로 맺어진 협약”이라며 “법무사는 국민들과 가장 가까운 생활법률전문가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법무사 인물정보가 제공되어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상현 기자 m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