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한축구협회
FC서울은 18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연이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하여 주세종과 윤종규는 국내로 복귀하여 방역지침을 따를 예정이다”라고 공식발표했다.
뒤이어 “선수단 전체의 안전과 예방을 최우선하기 위한 결정이니 팬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현재 FC서울 선수단은 카타르 도하에서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2020 ACL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A매치 카타르 전 직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황희찬까지 양성 판정을 받으며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황인범(루빈카잔), 김문환(부산), 나상호(성남) 등 7명의 대표팀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스태프까지 포함한다면 총 10명이다.
FC서울은 선수단 모두의 안전을 위해 대표팀 일정을 마친 주세종과 윤종규를 카타르로 부르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