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레알마드리드 페이스북
스페인 매체 ‘아스’는 18일(한국시간) “라모스와 레알마드리드는 파리생제르망(PSG)의 유혹이 있었지만 2년 재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모든 옵션이 완벽하게 정리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레알마드리드와 라모스는 에이전트를 배제하고 직접 협상을 하고 있다. 곧 계약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알마드리드 페레즈 회장은 제안했던 1년에 1년 옵션이 아닌 2년을 연장하는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20년이 끝나기 전에 재계약을 마무리 하는데 합의했다.
레알은 만 30세 이상 선수에게는 1년 재계약 원칙을 유지했다. 라모스가 레알과의 2년 재계약에 합의하게 된다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에 이어 구단 역사상 원칙을 깨는 2번째 선수가 된다.
매체는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 구단 역사상 4번째로 많은 경기를 출전한 선수다. 여전히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면 꾸준한 경기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라모스에 대해 설명했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