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전북(손준호,이주용)과 서울(주세종,윤종규) 선수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3일 이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윤종규와 이주용은 파주 NFC 축구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손준호와 주세종은 각자 자택에서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20일 귀국한 4명의 선수들은 오스트리아를 떠나기 전인 지난 17일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오스트리아 원정 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가 열리는 카타르로 이동할 계획이었으나 대표팀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ACL 참가를 포기하고 귀국을 선택했다.
한편,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귀국 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