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이낙연 대표. 사진=박은숙 기자
이 대표는 22일 SNS를 통해 “12월 3일 정오까지 자가격리해야 한다는 통보를 종로구 보건소로부터 받았다”며 “지난 19일 저녁 종로구에서 한 모임에 참석했는데 다른 참석자 한 분이 21일 오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지난 21일 국립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2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된다.
이 대표는 “보건소는 22일 오후 역학조사를 벌인 뒤 5시 50분께 자가격리를 통보했다”며 “보건소의 조치에 충실히 따르겠으며 당내 회의 등에는 화상으로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