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KFA)는 24일(한국시간) “귀국 전 전체 PCR 검사에서 황인범(루빈카잔)은 양성, 조현우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스태프 1명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또한 대한축구협회는 “조현우는 음성이지만 구단과 협의 하여 전세기로 귀국하고, 황인범은 구단요청으로 이날 한 차례 더 검사를 받고 향방을 결정한다. 국내에 복귀한 선수 및 스태프 전원 귀국 후 PCR검사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스트리아에서 멕시코, 카타르와 A매치 2연전을 가졌다. 멕시코 전을 앞두고 실시한 PCR 검사에서 권창훈, 이동준, 조현우, 황인범 그리고 스태프 1명까지 5명이 양성반응을 보였고, 14일 김문환, 나상호, 15일에는 스태프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카타르 전이 끝난 후 황희찬과 스태프 1명이 추가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와 스태프, 밀접접촉자들을 귀국시키기 위해 전세기를 투입했다.
한편, 국내에 복귀한 선수 및 스태프 전원은 귀국 후 받은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