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AC밀란 페이스북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세리에A 8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34분 근육 통증으로 교체됐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나폴리전 멀티골을 기록한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34분 갑작스레 통증을 호소하며 로렌조 콜롬보와 교체됐다.
이번 시즌 이브라히모비치는 9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복귀 후 엄청난 득점력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제치고 10골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AC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의 엄청난 득점력에 힘입어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의 결장이 길어질수록 팀 전력에는 큰 손실이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