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출신의 가수 라이관린이 길거리 흡연 등 논란이 일자 이에 사과했다. 사진=이종현 기자
앞서 중국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라이관린의 길거리 흡연과 침을 뱉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시돼 네티즌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중국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까지 이름이 오를 정도로 논란이 거세지자 라이관린이 결국 사과를 하기에 이른 것이다.
한편 대만 출생의 라이관린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2017년 음악전문채널 Mnet의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워너원의 활동 기간이 종료된 뒤에는 주로 중국에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활동해 왔다.
지난해 7월에는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라이관린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현재 큐브와 라이관린의 계약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