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듯 야외 여가활동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지만,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개인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차박’이나 ‘차크닉(차+피크닉)’과 같은 여가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SUV는 트렁크 공간이 넓고 공간 활용도가 높다는 점에서 차박족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엔카닷컴은 차박 인기에 힘입어 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SUV 전문기업이며 명가로 손꼽히는 쌍용자동차는 차박에 최적화된 다양한 SUV 라인업을 보유한 것은 물론, 차급을 뛰어넘는 최상의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는 ‘2021 티볼리 에어’와 안전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은 ‘올 뉴 렉스턴’을 출시해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일상 속 여가생활이 그립다면 멀티퍼포먼스 카 ‘2021 티볼리 에어(TIVOLI Air)’를 영화관으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 ‘2021 티볼리 에어’의 넓은 적재공간은 ‘나만의 영화관’로 변신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2열 폴딩 시 길이가 1,879mm까지 확보돼 185cm 성인이 편안히 누울 공간이 마련된다. 캠핑용 알전구나 미니 테이블 등 다양한 인테리어 아이템을 통해 나만의 감성 공간으로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태블릿PC만 추가하면 더할 나위 없는 야외 영화관이 완성된다.
인포콘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활용하면 나만의 버스킹 공간으로도 탈바꿈 가능하다. ▲지니뮤직, 바이브(VIBE), 벅스 등 음원 플랫폼 연동을 통한 뮤직 스트리밍 ▲인기채널 추천 및 카테고리 검색이 가능한 인기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 재생이 가능한 오디오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가을 낭만을 즐길 수도 있다.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중 지니뮤직의 경우 기본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에 별도 앱이 제공되어 실시간•일간 Top 200 음원은 물론, 곡명이나 가수명을 통한 노래 검색, 추천 플레이리스트 등 모바일 앱과 동일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바이브와 벅스는 ‘AI플레이어’라는 공통 뮤직플레이어로 연동돼 음성명령을 통해 음원을 내려 받은 후 재생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단, 각 음원 플랫폼 이용권은 별도 구매 후 연동해야 한다.
차크닉 콘셉트에 따라 원하는 아이템을 모두 싣고 떠나기에도 부담 없다. 2열을 폴딩하지 않아도 트렁크 자체 공간이 720ℓ로 중형 SUV까지 뛰어넘는 수준이라 여러가지 아이템을 여유 있게 적재할 수도 있다.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1 1,898만원 ▲A3 2,196만원(모두 개소세 인하 기준)이다.
차박이 인기를 끌면서 ‘불멍’과 같이 새로운 놀이문화도 탄생했다. 불멍이란 장작불을 보면서 멍하게 있는 힐링 시간을 의미한다. 요즘과 같이 선선한 계절에 더욱 인기를 끌지만, 화로대와 장작 등 미리 준비해야 하는 재료가 많아 트렁크 공간이 부족한 차량은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불멍을 비롯해 각종 캠핑용품을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올 뉴 렉스턴(All New Rexton)’이 적합하다. 올 뉴 렉스턴은 최대 적재 용량이 1,977L(2열 폴딩 시)으로, 2열 탑승객을 태우고도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도록 넉넉하게 실내공간을 설계했다. 덕분에 텐트, 매트, 취사도구, 침구류 등 다양한 캠핑용품을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여유 있게 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열 시트 등받이는 국내 SUV 중 최대인 139도까지 리클라이닝되고 측면부와 높이를 조절해 장거리 운전에도 안락한 탑승이 가능하다. 주행보조 사양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적용돼 차량 간격이나 차선 유지가 수월하다 보니 오랜 주행에도 주행피로감이 적다. 올 뉴 렉스턴 판매가는 ▲럭셔리 3,695만원 ▲프레스티지 4,175만원으로, 스페셜 모델 ▲더 블랙 4,975만원이다.
갑갑한 집안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코란도 R-Plus’와 함께 청아한 바람을 느끼며 가을바다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이 좋다. 쌍용자동차에서 새롭게 선보인 코란도 R-Plus는 주력 모델인 C5 모델을 기본으로 강렬한 레드(R)에 블랙컬러 포인트가 엣지를 더했고 선호도 높은 첨단/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되어 상품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강력한 토크와 고효율의 디젤 모델 또는 우수한 정숙성 및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가솔린 모델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 각자의 드라이브 취향에 맞는 최적의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을 탑재해 즐거움과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한다. 자동차 핸들의 음성인식 버튼을 누르면 음성인식 모드가 실행되는데, 도로 상황을 즉각적으로 파악해 가장 효율적인 길 안내 외에도 날씨 변화에 따라 차량의 내부 온도를 자동 조절, 스마트폰과 연동해 음악, 인터넷 검색, SNS 등을 이용할 수 있어 한층 편안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R-Plus 판매가격은 2,715만원이며 기존 모델은 트림별로 ▲C3 2,253만원 ▲C3 플러스 2,346만원 ▲C5 2,391만원 ▲C5 플러스 2,573만원 ▲C7 2,903만원(모든 가격 디젤 선택 시 161만원 추가)이다.
오픈형 SUV인 렉스턴 스포츠 시리즈는 훌쩍 떠나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렉스턴 스포츠는 오픈형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의 독보적 스타일에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의 프리미엄급 인테리어와 편의사양을 공유하는 모델이다. 실제 렉스턴 스포츠를 보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최적의 상품 구성으로 일상생활과 레저 활동을 아우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충족한다. 혁신적인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거주 편의성과 수납 능력을 극대화했으며, 대용량 데크는 편의사양 추가 시 다양한 활용을 기대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고급 SUV에 적용되는 블랙 헤드라이닝을 엔트리 트림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LED 포그램프와 메탈 컬러의 헤드램프 베젤을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까지 잡았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렉스턴 스포츠보다 길이가 310mm 늘어난 ‘와이드 유틸리티 테크’ 모델이다. 렉스턴 스포츠보다 24.8% 늘어난 용량(1262ℓ, VDA 기준)의 데크에는 최대 700kg까지 적재 가능해 캠핑카로 개조도 가능하다.
2020 렉스턴 스포츠는 2,419만원에서 3,260만원까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며, 2020 렉스턴 스포츠 칸은 2,795만원부터 3,510만원까지 구성되어 있다. 다이내믹 에디션은 ▲렉스턴 스포츠 3,142만원 ▲렉스턴 스포츠 칸 3,369만원이며, 렉스턴 스포츠 시리즈 모두 저렴한 연간 자동차세(28,500원)와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차량 가격의 10%) 등의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소비자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2020 그랜드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시행한다. 티볼리와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칸 해당 모델을 구매하는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번 할인 행사는 선수율 20% 납부시 최대 72개월 무이자 할부까지 제공한다. 여기에 최대 30만원의 재구매 할인혜택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할인 미적용 모델도 구매일에 따라 최대 30만원을 할인해주는 ‘개소세 종료 카운트다운’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티볼리 에어 고객은 선착순 700명에 한해 오토캠핑을 위한 어반 캠프닉 패키지를 증정한다.
할부도 코란도, 티볼리 대상으로 최대 60개월 무이자할부를 시행하고, 올 뉴 렉스턴 1.9~3.9%, 티볼리 에어와 렉스턴 스포츠&칸은 0.9~3.9%(36~72개월 공통)의 저리/장기할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올 뉴 렉스턴 3.9% 할부 이용 시 프리미엄 커넥티드 블랙박스+프리미엄 틴팅(100만원 상당)으로 구성된 ‘기프트 패키지’가 무상 제공된다.
쌍용자동차는 “비대면 생활이 이어지면서 SUV를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그에 맞춘 최적의 사양을 갖춘 모델과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제품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모든 부분에서 만족할 수 있는 차량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선호 기자 Sh55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