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대 제공.
[일요신문]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토지행정학과가 2020년 서울시 공무원 공채 시험에서 6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전국 1위 합격률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대에 따르면, 토지행정학과는 2018년부터 최근 3년간 매년 2자리 수 공무원, 공사 합격생을 배출, 명문학과로 급부상하고 있다.
토지행정학과는 전 국토를 대상으로 종합적 토지행정을 수행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지적학, 지적측량, 지적법규, 토지정보체계, 부동산, 공간정보 등 학제를 학습하는 학과로 최근 국토교통부의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행정안전부의 도로명주소업무 확대 등으로 공무원, 공기업, 부동산, 공간정보기업의 수요가 꾸준하게 요청되고 있다.
토지행정학과는 서울시, 경기도 지적직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우수한 인재를 진출시키기 위해 토지행정 전문 지식을 갖춘 특성화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2018년도 서울시 (2명), 경기도(2명), 한국국토정보공사(12명) 총 16명 합격생을 배출했고, 2019년도 서울시(5명), 경기도(7명), 한국국토정보공사(4명) 총 16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2020년에는 서울시(6명), 경기도(10명), 한국국토정보공사(1명) 총 17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서울시는 총 29명 선발에 6명의 합격생을 배출 합격률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서울시 합격생 중 서동빈(17학번) 4학년 학생이 수석 합격했고, 한국국토정보공사 합격생 중 임문택(15학번) 졸업생이 수석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성종 총장은 “토지행정학과는 수도권에 유일한 4년제 토지행정 전문학과로써 그 역할이 매우 기대되는 학과”이라며 “앞으로도 학과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대 토지행정학과는 대한민국 최고의 토지분야 공공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학습기반 조성기, 학습기반 조성기, 토지분야 공공인재 양성기, 토지행정 인재 양성 선 순환기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 연구회, 경기도 연구회, 한국국토정보공사 연구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토지행정학과 이효상 학과장은 “토지행정학과는 2년 연속 서울시 합격 1위, 4년 연속 두 자리 수 합격생 배출을 위해 서울시, 경기도,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최근 선배 합격생들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