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신은 스스로 빛을 내지는 않고 단지 자외선을 받을 때만 빛을 발한다. 때문에 마치 색칠을 한 듯 특정한 부위만 빛나는 모습을 보면 신비롭기까지 하다. 하지만 문제도 있다. UV 문신을 새길 때 사용되는 잉크에 함유되어 있는 인 성분이 과연 인체에 무해한가에 대해서는 아직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과도한 인 성분 때문에 UV 문신이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다만 이와 관련해서 UV 문신 전문 아티스트들은 현재 별다른 해명을 하지는 않고 있는 상태다.
이 문신은 보통 5년 정도 지속되긴 하지만, 사람들의 피부에 따라 그리고 사후 관리 지침을 얼마나 잘 따랐느냐에 따라 지속되는 기간은 달라진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