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과 영국에 기반을 둔 축구 전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덕아웃(Dugout)’이 코로나19 상황에서 K리그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 ‘K LEAGUE CONVERSATIONS’를 제작해 공개한다.
‘K LEAGUE CONVERSATIONS’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K리그 개막 잠정 연기, 경기 일정 축소, 무관중 경기 등 유례없는 상황에서 시즌을 무사히 마친 K리그 방역 시스템과 선수들의 생활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K리그의 우수한 코로나19 방역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취지다.
영상은 총 6편으로, 각 편마다 데얀(대구), 헨리, 타가트(이상 수원), 일류첸코, 팔라시오스, 강상우(이상 포항)가 출연한다. 여기에는 선수들이 느낀 K리그의 코로나19 방역과 극복 과정을 중심으로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일상과 함께 선수들이 직접 촬영한 클럽하우스 등을 공개하며 한층 더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K LEAGUE CONVERSATIONS’는 27일(금) 예고편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한 편씩 공개되며,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과 덕아웃 공식 플랫폼(dugout.com)을 포함 총 13개 국가의 35개 언론사와 온라인 플랫폼에 배포된다. 이번 영상 콘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제작됐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