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한축구협회
대표팀 A매치 일정 도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권창훈이 소속팀으로 돌아가 받은 재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서 풀려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1월 오스트리아에서 멕시코, 카타르와 A매치 2연전을 가졌다.
그러나 이 기간 중 권창훈을 포함해 조현우,황인범 등 선수 7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고, 권창훈은 소속팀의 요청으로 팀에 조기 복귀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일단 28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는 권창훈을 투입하지 않을 예정이다.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프라이부르크 감독은 “위험 부담을 감수하고 싶지 않다”며 자가격리 기간 2주 동안 훈련을 하지 못한 권창훈을 투입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권창훈은 서서히 몸상태를 끌어올려 빠르면 다음 주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