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알 가라파 인스타그램 캡쳐
구자철은 2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카타르 스타스리그 7라운드 알 가라파와 알 코르의 경기에 출전해 1골을 터트리며 팀의 6-3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알 가라파는 승점 15점으로 리그 3위에 올랐다.
구자철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알 가라파는 전반 4분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구자철이 전반 16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오른쪽 측면에서 패스를 이어받은 구자철의 슈팅이 알 코르의 골망을 갈랐다.
구자철은 지난 17일 알 사드와의 경기 이후 2경기 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