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경북지방경찰청은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특별 교통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다음달 3일 지역 73곳에 경찰관·모범운전자 등 724명과 순찰차·싸이카 179대를 배치한다.
특히 시험장 주변에 교통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주변 진·출입로 확보를 할 예정이다.
입실시간과 시험종료 직후 시험장 주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경찰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험장 주변 차량 운행 시 교통질서를 준수하고 차량 경적을 자제하는 등 성숙한 운전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