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정성화가 부상을 당했다.
30일 정성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토요일 저녁 공연에 갑자기 움직이다가 종아리쪽에 근육이 파열됐나봐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병원에 문의해보니 왼쪽 무릎 연골이 많이 손상돼서 그 원인이 있었다고 하네요. 당분간 근육을 쉬면서 물리치료를 해야한다고 해서 부득이 이번주 공연을 못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공연 불참 소식을 전했다.
정성화는 “가뜩이나 힘든데 의도치않게 부상을 입게 돼서 마음이 참담하네요. 갑자기 추워진 겨울에 모두들 저처럼 부상당하지 않게 조심하시길”이라며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날게요. 미리 예매해주신 여러분께 너무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더욱 이런 일에 대비해서 차질없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정성화는 1994년 SBS 3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방송계에 데뷔했다. 배우로도 사랑을 받은 그는 현재 뮤지컬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 부상으로 그는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그날들>에 당분간 참여가 어려워지게 됐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