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두자릿수로 늘었다.
지역별로 산발적인 감염이 늘어나 주의가 필요하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환자는 7243명으로 11명이 추가 감염됐다.
지역별로 달성군 3명, 수성구 2명, 북구 2명, 남구 1명, 서구 1명, 동구 1명, 달서구 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강남구 및 노원구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북 청도 확진자와 접촉한 일가족 2명이 확진되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남구 확진자와 접촉한 3명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상대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역 코로나19 완치자는 7116명이며 49명이 치료 중이다.
관련 사망자는 195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