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앉은 친구나 애인과 정상적인 대화를 나누기란 어지간해선 힘든 것이 사실. 대개는 귀에 가까이 대고 소리를 질러야 하기 때문에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그런데 얼마 전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기발한 형태의 제품이 개발됐다.
스코틀랜드의 여대생인 엘라인 맥러스키가 개발한 ‘버블 헬멧’이 바로 그것. 마치 우주인 헬멧처럼 생긴 이 헬멧을 쓰면 주변의 소음이 차단되기 때문에 조용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고.
단, 문제는 이 헬멧을 쓰고 있으면 다소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