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은 악취에 시달리는 아귀찜집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쓸 만큼한 아귀를 해동한 후 남은 것은 버리라며 “그것도 투자”라고 설명했다.
냉장고 속에는 여름 냉면에 사용하는 음식재료들까지 있었다.
백종원은 밀폐와 거리가 먼 보관방법으로 주방에 악취가 나고 있음을 파악했다.
냉장고를 다 비운 백종원은 직접 장갑을 착용하고 “나같으면 더러워서 못 살 것 같다”고 청소를 시작했다.
백종원은 “장사가 안 된다고 해도 두 달에 한 번은 락스 청소 해야 한다. 세상에 거미랑 같이 생활하는 주방이 어딨냐”며 시범을 보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