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가장 유명한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비누로 알려진 황금 비누다. 개당 가격이 무려 2800달러(약 310만 원)인 이 비누에는 24캐럿 금 17g을 비롯해 다이아몬드 가루, 올리브 오일, 유기농 꿀, 침향, 대추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원한다면 선물 받는 사람의 이름을 새길 수도 있다.
2013년 카타르 영부인을 위해 처음 제작됐으며, 특별한 손님과 VIP에게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혹시 거친 질감 때문에 얼굴에 상처가 나는 건 아닐까. 회사 측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오돌도돌한 질감이 기분 좋게 느껴진다”면서 “이 비누를 사용하면 샤워하는 시간이 즐거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