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원전 1호기 관련 공무원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4일 열린다. 사진=일요신문DB
대전지법 오세용 영장전담부장판사는 4일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의혹 관련 자료를 파기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산업부 공무원 3명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공무원들은 감사원의 자료 제출 요구 직전 월성 1호기 관련 자료 삭제를 지시하거나 이를 묵인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원전 수사를 챙겨 정치적 행보라는 비난이 나온다. 구속영장이 기각될 경우 윤 총장에 대한 비판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