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고객만족부문’ 공정거래위원장상을 표창받은 스카이72 하늘코스 전경. 사진=스카이72 제공.
[일요신문]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대표 김영재)는 3일 ‘제 25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고객만족부문’ 공정거래위원장상을 표창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및 정부 지침으로 간소화된 형태로 진행됐다.
스카이72에 따르면,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고객만족부문은 고객의 소리(VOC)를 활용해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한 기업 또는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스카이72는 골프장에서 주요한 요소인 코스와 관련한 VOC를 통계 전문 담당자가 분석한 후 시기별, 코스별 등 다양한 부문의 시사점을 바탕으로 관련부서가 적극 대응하는 ‘코스랩 VOC 사전 예보제’를 운영 중이다.
또한 여성고객들의 VOC를 기반으로 탄생한 프리미엄 락카서비스는 이미 많은 골퍼들 사이에서 ‘속옷만 가져가면 되는 골프장’으로 평이 자자하다.
스카이72 소비자중심경영을 이끌고있는 박석철 고객서비스실 실장은 “스카이72는 과거 골프장 중심의 권위적인 문화와 관행을 깨고 오롯이 골퍼의 시각으로 첫 발걸음을 내딘, 당시엔 골프장계의 이단아였다”며 “지금은 당연해진 홀별정산제, 반바지라운드 등 업계 최초로 시도한 파격적인 서비스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골프장을 운영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카이72는 2016년 첫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이래로 올해까지 연속 3회 인증을 획득했다. 2020년에 획득한 재인증 심사에서도 다양한 채널로 VOC를 수집해 소비자의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