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남시 제공.
‘온라인 올망졸망 돌방놀이’는 아이들이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며 체험키트를 이용해 백제와 고구려의 돌방무덤을 직접 그리고 붙이는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체험키트는 2일부터 500명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신청자에게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전 성남tv 유튜브 영상 링크와 체험키트가 발송된다.
판교박물관 홈페이지의 ‘교육 및 행사- 교육예약 - 초등프로그램’에서 신청 가능하며, 오는 14일 이후 순차적으로 우편 배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판교박물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누구나 판교박물관 전시를 대리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으로 떠나는 판교 돌방무덤’ 영상을 성남시청 홈페이지의 ‘행사·강좌·공모’ 및 성남tv 유튜브에 업로드한다.
이 영상은 판교박물관에 전시된 9기의 백제·고구려 무덤을 마인크래프트 게임으로 구현한 것이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게임을 통해 돌방무덤의 축조방식과 특징, 출토유물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비대면을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추어 가정 및 기관에서도 박물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