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보 유용우 이사장 후보자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신보재단 이사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신용보증 업무 경험이 풍부하고 일선 정책금융기관의 수장으로서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을 인정해 유용우(57) 전 신용보증기금 전주지점장을 이사장으로 내정했다.
유 내정자는 32년 동안 신보 근무를 통해 보증업무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두 차례 전주지점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경제 현안과 전북도정에 대한 이해가 높은 점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 전주지점의 사내 성과평가 전국 1등 등 탁월한 근무 성과도 인정을 받았다.
전북신보재단의 소기업·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안정을 위한 적기 자금지원과 자금애로 해소 등은 물론 안정적인 채권관리와 보증사고 관리 등 풍부한 신용보증 업무경력을 바탕으로 전북신보를 이끌 적임자라는 것이다.
전북도 현 김용무 이사장의 12월 말 사직을 앞두고 있어 지난 10월 7명의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11월 30일 제2차 회의에서 후보자를 심사해 2명을 재단 이사회에 보고하고 임명권자인 전북도지사에게 추천했다.
유용우 이사장 내정자는 ‘전라북도 산하기관 등의 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 협약’에 따라 전북도의회의 인사청문을 거친 후 임명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신성용 호남본부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