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문화관광홈페이지 읍성성곽길
[고창=일요신문] 고창군이 아름다운 생태환경·문화자원을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걷기 좋은 길 13개 코스를 구성해 문화관광 홈페이지 ‘한반도 첫수도 길’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한반도 첫수도 길’ 메뉴에 읍성성곽길·고인돌길·동학농민군진격로 등 예향천리마실길 9개 코스와 운곡람사르습지가 포함된 운곡생태습지길 4개 코스 등 13개 코스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반도 첫수도 길’ 온라인 서비스는 코스에 대한 간단 소개와 주요 지점 현장사진, 해설, 클립영상 등을 통해 고창의 구석구석 숨어있는 매력을 발견하고 간접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 실제로 코스를 걷는 사람들을 위해 스마트폰 등산 앱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로 데이터파일(GPX)을 제공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 등 정보를 확인하고 둘레길을 찾아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자연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흥구 호남본부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