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5일차 부서별 현안을 중점 질의하고 있다. 사진=구리시의회.
[일요신문] 구리시의회는 장승희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임연옥·박석윤·양경애 위원, 김형수의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 행정사무감사 5일차 도시전략사업단, 환경관리사업소, 구리도시공사 현안사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장승희 위원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가정을 구성하여야 출산을 통해 구리시와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면서, 다세대, 다가구, 아파트 등 양호한 주택 등을 추가로 매입하여 보수·수리한 후 신혼부부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방안과 재건축 물량에서도 주택을 확보(전용면적 60㎡ 이하)하여 행복주택을 신혼부부 전용으로 공급하는 것을 제안했다.
상위법 개정에 따른 폐기물관련 조례 정비, 도로환경과 맞지 않는 소형노면청소차 운영실정을 지적과 개선 요구, 탄성포장 도로 및 갈대밭 정비하고 잔디 식재를 요구했으며, 왕숙천에 무분별한 체육시설이 너무 많고 화장실에 장애인 시설이 부족을 지적했다.
아울러, 갈매천 하류 분수설치 진행사항과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인 내동천 탁도 개선 조치결과 확인하고 내동천 생태계 활성화를 주문하고 간판이 아름다운 동구릉 거리 조성사업 결과 통일성의 부재를 지적하며 구도심·재개발 상가밀집지역에 대한 공모사업 추진을 제언했다.
임연옥 위원은 행복주택 건설 의결조건에 대한 이행여부를 지적하며 현실에 맞는 주차면 규격과 부양초 통로 개선을 요구하고, 항간에 단정지어진 것처럼 한강변도시개발사업이 ‘아파트건설사업’에 그쳐 교통난만 가중하는 결과를 낳지 않고 GB 목적을 상실하지 않으면서 구리시가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일자리창출과 연계되도록 추진할 것을 강력히 주문하면서, 설립 후 돈 먹는 하마라고 치부되며 고전을 면치 못했던 구리도시공사가 개발사업으로 열매를 맺을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광고물관리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보행자통행과 차량흐름을 방해하는 에어라이트의 단속과 구리초 재개발지역 빈집 증가에 따라 우범지역화를 우려하면서 안전, 쓰레기문제 등 관리를 당부하고, 향후 도시재생센터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수택2동 주택노후화지역 재생방안을 주문했다.
또한, 지난 2019년 행정사무감사 이행여부를 질의하고 코로나19로 폐기물 증가에 따른 환경개선과 시민환경교육, 그린뉴딜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행정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면서 환경과 관리직급에 환경직의 부재를 지적하고, 시민들의 쓰레기처리 어려움 인식과 감량화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도록 자원회수시설 시민공개 추진, 음식물종량제봉투 부활과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제기기 보급 등을 건의하면서 에코커뮤니티 민간투자사업 진행상황에 대해 시민공감대 형성과 남양주시와 원만한 갈등조정을 당부했다.
아울러, 곤충생태관 직영전환 후 프로그램 부재를 지적하며 운영계획 수립과 재이용수 확대를 주문하고, 공원 조형물과 국·공유재산 관리, 장자못 장미원 시설관리, 지역특성에 맞는 공원 조성과 2021년 개최될 정원박람회 준비에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하면서 급수조례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 개정권고 이행, 검침원 근무환경개선, 유수율 제고,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차질 없는 수돗물 공급계획 수립과 수돗물 유충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히 주문했다.
박석윤 위원은‘GWDC 공식적인 종료 맞냐’는 질문으로 시작으로 해서 한강변도시개발사업과 둘러싼‘민간사업자 공모지침 완성전 공모공고의 적법성 시비, 평가위원회 구성 공정성 시비, 공모접수 거부당한 업체 공모절차중지 가처분신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발표여부와 1순위업체 사업협약체결금지등 가처분신청, GB해제 가능여부 우려’등 의혹과 풍문이 난무하여 시민들이 궁금하고 걱정하는 현안사항에 대해 올바른 대응과 대처를 주문하면서 도시공사 현물출자에 대해 향후 개발이익의 시 환수에 대한 검토와 근거마련 의견을 피력했다.
‘월주차 세분화’를 통한 주차요금개선으로 교문주차빌딩의 효율적인 운영, 환경관련 세입처리 및 교문사거리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의 철저한 관리,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제도의 중점 추진과 노후경유자동차 저감장치 지원사업 홍보, 진공청소차량 교통사고를 계기로 관련규정 보완을 요구했다.
한편, 1인가구 증가와 코로나19로 배달거래 규모가 2013년 2300억에서 2020년 10조원으로 급성장한 것에 따라 재활용폐기물 처리방법과 대책 마련을 주문하면서 에코커뮤니티 민간투자사업 구리시·남양주시 부담금 보관액과 소재, 수요예측 재조사용역 실시 등에 대해 확인하면서 폐기물 자체처리 기조에 대비하여 사전준비와 갈등조정에 힘쓰길 주문했다.
또한, 어린이 놀이터에 대한 용역시기와 준공시기가 잘 맞지 않는 것에 대하여 철저히 검토할 것을 요구하면서 야외운동기구에 대한 하자보수, 관리, 보관 등에 대하여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하고, 한강공원의 위탁관리에 관하여 관리대행 시 심의 시 의회 동의내용보다 예산이 부풀려진 것을 지적했으며, 타지자체 수도계량기 납성분 검출과 관련한 우리시의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 당기순이익 발생소명과 적자해소를 위한 현실화율 제고방안을 요구했다.
양경애 위원은 랜드마크타워 건립에 대해 시민의견수렴을 선행해야 사업을 제대로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지적을 시작으로 교문주차빌딩 운영개선을 통해 불법주정차 해소 및 소방도로 확보 주문과 구리도시공사의 체육시설 관리업무는 향후 도시공사 본질에 맞게 조정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간판이 아름다운 동구릉 거리 조성 사업성과를 논의하며 광고물관리에 있어 내집앞처럼 생각하고 관리할 것과 인창4리 도시재생 추진은 주민의 안전과 삶의 터전이 짓밟히는 일이 없이 구리시 이미지를 제고할 것을 당부하고 친환경 미세먼지 저감 자동차 운영실태, 친환경 충전소 현황, 친환경자동차 충전주차면 부정사용 과태료 부과 안내 철저를 요구했다.
또한, 소형노면청소차 운영실태와 관련하여 장승희 위원장과 뜻을 같이 한다며, 관련부서와 협력하여 철저히 추진하라는 주문과 청소노동자 노동환경개선을 위한 종량제봉투 규격 정비, 새마을단체 자생력 확보를 위한 의류수거 지원, 안전한 폐의약품 수집처리를 위한 재활용분리수거시 수거통 비치 등을 건의하고, 공원 야외운동기구 관리에 관해서는 코로나19관련 소독물품 비치와 운동기구의 파손, 도난 등의 관리와 인창중앙공원 시설보완 등에 대하여 충분한 검토를 주문하면서, 구리시 시목인 은행나무 관리, 가을철 은행받침대 설치를 통한 악취 방지, 재이용수 도로청소시스템 운영에 따른 물튀임 방지와 홍보 철저를 요구했다.
김형수 의장은 전국최초로 인증받은 구리자원회수시설 통합환경허가이후 다이옥신 배출 감량이 있었는지 확인하면서 다이옥신에 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걱정을 대변하고, 무단투기 유형분석을 통한 쓰레기무단투기 집중단속과 왕숙천변 쓰레기 정비를 당부하면서 자매도시‘삼척 천만송이 장미축제’를 벤치마킹할 의향이 있는지 질의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