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수도권 소재 저축은행의 영업시간을 한시적으로 단축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 사진=박정훈 기자
앞서 지난 7일에는 시중은행들이 수도권 지역 점포의 영업시간을 단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관련기사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수도권 지역 시중은행 영업시간 단축).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28일까지 수도권 소재 저축은행 점포 영업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으로 1시간 단축한다.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12월 8일부터 시행되지만 단축운영에 따른 고객 혼선방지를 위한 안내 등의 기간을 감안해 12월 10일부터 단축운영을 실시한다고 저축은행중앙회는 설명했다.
단축운영 대상 점포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소재한 곳이다. 비수도권 지역도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면 동일한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