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땅만 빌리지
송이팀은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에 혼비백산 했다.
제작진도 제대로 걷지 못하고 미끄러지는 등 무두가 우왕좌왕했다.
겨우 캠프에 도착한 멤버들은 “진짜 힘들게 구해왔다”며 의기양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날 밤 김구라는 밥 당번을 자청했고 효정은 “감자 넣어서 해달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오늘은 좀 쉬어가자”고 했지만 그리 역시 효정의 편을 들었다.
결국 김구라는 효정과 함께 감자 가마솥밥을 하게 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