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총장의 대리인 이완규 변호사가 10일 경기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열린 윤석열 검찰총장 검사징계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임준선 기자
10일 법무부에 따르면 징계위는 10일 오전 1시간 동안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오전 회의를 진행했다.
명단이 비공개됐던 징계위원회 외부위원은 위원장 직무대리를 맡은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안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다.
앞서 윤 총장 측은 공정성이 의심되는 위원이 있으면 기피신청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기피 여부는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징계위가 윤 총장 측 기피 신청을 어느 정도 수준까지 받아들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