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표 과일로 자리매김한 임실N딸기가 10일 출하식을 갖고 전국 대형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임실=일요신문] 겨울철 대표 과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딸기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
10일 임실군과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엄귀섭)은 심민 군수와 진남근 군의장, 출하농가 대표, 농협장 등 1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임실N딸기 출하식을 갖고 전국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내년 6월까지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이날 출하된 임실N딸기는 임실군 20농가가 생산한 것으로 고품질 재배기술로 딸기 고유의 맛과 향이 뛰어나고 당도와 밀도가 높아 유통판매처는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며 겨울을 대표하는 임실 과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실N딸기는 전 농가가 GCM농법(미생물활용농법)과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기반으로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임실군은 고품질 딸기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공동선별비와 우량육묘공급, 양액시설 기자재 및 시설원예현대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딸기공선출하회 오문환 회장은 “최상의 당도와 맛을 자랑하는 임실 딸기가 전국적인 명성을 확보하도록 회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농가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임실N딸기는 맛과 영양이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겨울철 명품과일”이라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고품질 명품 딸기 생산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성용 호남본부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