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은 9일 인천교통공사와 각 사 집무실에서 협약서 서명 후 교환하는 비대면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노승 SR 상임감사, 전상주 인천교통공사 상임감사. 사진=SR 제공.
[일요신문] SR(대표이사 권태명)은 지난 9일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와 ‘감사업무 상호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감사관련 정보·기술 교류 △철도 및 철도안전분야 노하우 공유 △청렴문화 개선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전문인력 지원 등 반부패·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감사업무 상호 지원과 협력강화에 힘을 모으게 된다.
SR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부 철도안전분야 감사품질을 향상시키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인해 각 사 집무실에서 협약서 서명 후 서로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양 기관 감사실은 12월 중 철도분야 감사정보 및 노하우 공유를 위해 비대면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노승 SR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한 감사 전문성 공유로 양 기관의 감사역량 강화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