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시대 궁전을 본뜬 실내 인테리어를 보면 그 화려함에 압도당한다. 로코코 및 바로크 스타일의 장식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으며, 천장에는 거대한 샹들리에가 매달려 있고, 가구들은 온통 금빛을 띤다.
침실 다섯 개를 비롯해 거실, 사무실, 대기실, 드레스룸, 욕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외부 공간에는 차고 두 개와 함께 수영장, 연못, 그리고 심지어 작은 폭포도 있다. 하지만 최근 매물로 나온 이 집을 본 누리꾼들은 과연 이 집이 쉽게 팔릴지는 의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냥 마음 편히 살기에는 화려해도 너무 화려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