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플리케이션은 내년 4월 출시될 예정으로 관광객 취향에 맞는 일정추천, AR·VR 기술을 통한 과거 개항장 시대로의 시간여행,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스마트한 예약·결제 등의 기능을 담을 예정이다.
인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관광도시 시범조성 사업에 지난 9월 최종 선정됐다. 중구 개항장 일대를 관광과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스마트 관광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 출시에 앞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애플리케이션의 주요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정식 명칭을 발굴한다는 목표로 진행된다.
공모는 애플리케이션 명칭 및 BI 디자인으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안서와 함께 스마트 관광도시 추진단 TF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2021년 1월 중에 발표되며 대상 포함 총 2명(팀)에게는 총 250만원 규모의 시상금이 지급 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