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나는 살아있다
박은하는 생존수업을 시작하며 본인도 맨몸으로 무인도로 향했다.
다른 멤버들은 문명의 맛을 그리워하며 배고파하는 사이 박은하는 프로 생존러의 모습을 보였다.
자연산 고둥을 채취해 불을 피워 삶아먹으며 “입안 가득 먹으니 씹는 맛이 난다”며 완벽한 아침 식사를 해결했다.
첫날 고생해서 생존에 필요한 도구를 다 만들어 놓았기에 찾아온 여유였다.
한편 은신처 2호점은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배고픔에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았다.
김성령, 김민경은 “당 떨어지니까 기운이 안 난다”며 모래를 파다가도 푹 쓰러졌다.
“안 되겠다”며 식은 호박을 꺼내든 김성령은 1초의 고민 후 생존 앞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