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박정훈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국내 지역 발생이 1072명, 해외유입이 2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 발생 이후 역대 최다 수치다. 앞선 최다 기록은 지난 16일 0시 기준 1078명이었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4만9665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별로는 서울 470명, 경기 244명, 인천 62명으로 수도권이 776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33명, 대구 25명, 광주 13명, 대전 3명, 울산 5명, 강원 55명, 충북 14명, 충남 19명, 전북 29명, 전남 4명, 경북 23명, 경남 49명, 제주 24명씩 추가 확진됐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5명 늘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총 674명(치명률 1.36%)이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