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경북도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2020 경북도 SMART 교사 컨퍼런스’를 열고, ‘경북형 SMART 어린이집’에 대한 우수 교사와 어린이집을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SMART교육 적용사례 공모 우수 보육 교직원’과 ‘경북형 SMART어린이집 시범운영’ 우수어린이집, ‘어린이집 부모교육 강의안’ 공모 등 우수한 교수-학습 방법을 개발해 실천·보급한 교사와 어린이집에 대한 시상이다.
‘경북형 SMART 어린이집’에 대한 우수 교사와 어린이집 시상식이 지난 19일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도에 따르면 수상자는 SMART교사 리더과정 김인숙(경산 시립지니어스어린이집)원장, SMART교사 지도과정 박윤정(영주 사랑어린이집) 교사, 영아 SMART교사 전문과정 이다혜(포항 시립오천어린이집) 교사, 유아 SMART교사 전문과정 전은지(영주 봉산어린이집) 교사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북형 SMART어린이집’ 부문에서는 구미 진평어린이집, 영주 사랑어린이집, 구미 아롱별어린이집이 수상했다. ‘어린이집 부모교육 강의안’ 공모 부문에서는 이승현 슈슈바움어린이집 원장이 수상했다.
한편 경북도는 저출산과 제4차 산업시대 변화에 적합한 미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어린이집 교사와 원장을 대상, SMART 교육을 실시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영아, 유아, 장애아반 SMART교사 770여명을 배출 했다.
어린이집의 SMART교사는 자신의 교육적 신념을 바탕으로 교육의 기본 틀을 갖추고 영유아 개개인의 최적의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핵심역량 배양교육이며, SMART교사로만 구성된 따뜻한 돌봄과 가치로운 교육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어린이집이 ‘경북형 SMART 어린이집’ 이다.
SMART 어린이집은 교사 학습 공동체를 통해 영유아의 개별 특성에 맞는 돌봄으로 질 높은 교육을 연구하고 실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원경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영유아의 질 높은 보육을 위해 도에서는 영유아의 개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SMART 교사 전문과정 활성화와 경북형 SMART 어린이집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