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 김용구 센터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안상준 경영본부장.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일요신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돕기 위해 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초등학생 발달 돌봄 사회서비스’ 후원금 약 2,000만원을 전달했다.
돌봄 서비스는 1월부터 2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돌봄 교실 운영, 방문 돌봄 지원 등의 형태로 운영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의무 착용, 방역소독, 발열체크 등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돌봄 교실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대상은 단봉초, 백석초 등 수도권매립지 주변 10개 초등학교 학생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 등을 통해 수요를 파악 후 선정할 계획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안상준 경영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발달 돌봄 서비스 진행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