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24일 롯데자산개발의 쇼핑몰 사업을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서울 은평구 롯데몰 은평점. 사진=박정훈 기자
롯데쇼핑은 “복합쇼핑몰 사업 강화를 위한 롯데자산개발의 쇼핑몰 사업을 인수한다”며 “영업양수를 통해 쇼핑몰 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수가액은 280억 원이고, 양수일자는 2021년 2월 1일이다. 이로써 롯데쇼핑은 잠실 롯데월드몰, 롯데몰 은평점 등 6개 점포를 운영하게 된다.
또 양수 대상에는 롯데자산개발이 보유한 롯데쇼핑타운대구 지분 100%와 롯데프로퍼티스(하노이) 싱가포르 지분 10%도 포함된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