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부산=일요신문]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된 가운데, 자가격리 중에 거주지를 이탈한 2명이 적발됐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기준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 1655∼1658번이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 4명을 기타 확진자로 분류하고 감염원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자가격리 기간에 거주지를 이탈한 2명이 당국에 적발됐다.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은 직장에 출근했다가 불시점검에서 적발됐다.
영도구에 사는 60대 여성은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를 받은 상태에서 우체국에 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여성은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이들 2명을 고발할 방침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