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을 넘어섰다. 사진=임준선 기자
중앙대책방역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1241명에 이어 역대 두번째 기록이다. 이틀 연속 1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27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격상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지역별 확진자를 살펴보면 수도권 762명으로 높은 비율을 보인다. 서울 457명, 경기 250명, 인천 55명이다. 타 지역은 충남 61명, 충북 38명, 전북 37명, 강원 35명, 경북 33명, 광주 27명, 부산 26명, 제주 24명, 경남 22명, 대구 13명, 대전 11명, 울산 8명, 전남 6명, 세종 1명이다.
1132명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28명이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