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에 판사 출신인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을 지명했다. 사진은 이날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대구 출신인 김진욱 후보자는 서울대 고고학과를 졸업해 사법시험(31회)에 합격한 뒤 판사로 임용됐다.
서울지법 판사를 거친 뒤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고 다시 공직으로 돌아와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 국제심의관을 지냈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공수처는 내년 1월 출범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