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1년 의사 국가고시 실기 시험을 2차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임준선 기자
정부는 2021년 하반기 예정된 의사 국시 실기 시험을 상·하반기로 나눠 2차례 치르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내년에는 응시 취소자 2700여 명을 합쳐 6000명을 대상으로 실기 시험을 진행해야 함에 따라 시험 기간 장기화 등 시험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의대생들은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등에 반발해 국시 응시를 거부했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