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표가 전직 대통령의 사면 이야기를 꺼냈다. 사진=박은숙 기자
이 대표는 1일 오전 언론 인터뷰에서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거론하자 야권에서는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대표의 발언과 관련해 “처음 듣는 얘기”라며 말을 아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선거에 이용하려는 시도가 있다면 그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