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월 중으로 서울시장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박은숙 기자
박 장관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월 중에는 어떻게 됐든 뭔가 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차기 서울시장의 자질과 관련해 “지금 코로나19 등으로 국민이 너무 고단한 삶을 살고 있는데 그런 상황을 품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서울이 대도시다 보니 여러 분야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있는데 그런 문제를 마음 놓고 부탁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도 박 장관은 서울시장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좀 진지하고 신중하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답한 바 있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