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서울동부구치소 등 교정시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의 현황과 대응책을 발표 하기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임준선 기자
2일 법무부에 따르면 확진자는 수용자(출소자 포함)가 942명, 교정시설 직원이 40명이다. 1일 추가 확진자 가운데 동부구치소 직원 1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수용자 915명, 직원 22명 등 총 937명이다. 법무부는 동부구치소에서 확진자를 제외한 수용자 1128명에 대해 제5차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