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지난 2019년 2월 국내 첫 사망자가 나온 뒤 이날 1000명을 넘었다. 서울 중구 한 선별진료소. 사진=박정훈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715명 늘어난 6만 497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2명, 해외유입 사례는 43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672명 가운데 455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경기 214명, 서울 193명, 인천 48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32명, 대구 31명, 강원 27명, 경북 24명, 광주 23명, 경남 21명, 충남 18명, 부산 14명, 제주 8명, 대전 7명, 울산 전북 전남 각 4명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43명 가운데 16명은 검역 과정에서, 나머지 27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 확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6명 늘어 누적 1007명이다. 위중증 환자도 35명이 급증하면서 386명이 확인됐다.
김예린 기자 yeap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