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364명 늘었다. 서울 동작구 한 선별진료소. 사진=일요신문DB
서울시는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6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 누적 확진자는 2만 60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1명을 제외하고 263명이 국내 감염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만 54명이 확진됐다.
집단감염 사례로는 양천구 요양시설Ⅱ와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으로 각각 7명,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송파구 장애인생활시설, 노원구 병원에서도 각각 2명, 1명,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영등포구 장례식장에서도. 전날 3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기타 확진자 접촉 14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사례 88명이다.
송파구 교정시설 관련해서는 이날 오전 법무부에서 6차 전수조사 결과 재소자 중 6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한 것은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새 3명 늘어 누적 207명이 됐다.
김예린 기자 yeap12@ilyo.co.kr